안녕하세요 저는 블루리본을 아주 좋아하는 부산 회원입니다. 요즘은 신상까페 생기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사람들이 여행지에서 가볼만한 곳을 찾을때 인xx나 유xx 같은 플랫폼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블루리본은 아무래도 1년에 한번씩 책이 출판되야 업데이트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위의 플랫폼들에 비해 약간 뒤쳐진 느낌이 들어서 아쉬운 마음입니다. 부산에서만 해도 한달에 몇개씩 생기는 까페들을 모두 수록할 수는 없지만, 음식점은 까페처럼 많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추천할 수 있는 좋은 음식점은 더욱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블루리본에는 왠만한 고급음식점은 잘 수록되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제넘지만 제가 부산에 거주하면서 다녀본 스시야들 중에서 블루리본 리본은 안달리더라도 소개는 꼭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던, 확실히 우수했던 스시야나 일식집 몇군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내년 업데이트시 참고 고려 부탁드립니다. 1. 스시연 : 부산에서 예약하기 가장 어려운 스시야입니다. 예약하기 어려워서 그런지 몰라도 재방문률도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서비스와 음식이 그야말로 매끈합니다. 2. 안덕스시 : 1인 스시야입니다. 접객이 세련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상큼한 느낌이고, 코스 전체의 온도감이나 맛의 밸런스가 잘 맞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3. 스시하루 : 미들급 스시야로 깔끔한 코스 구성입니다. 4. 스시코우 : 1인 스시야입니다. 캐주얼하고 침착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5. 소수인 :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나는 분위기에, 음식이 모두 맛있습니다. 금태솥밥이 시그니쳐이고 예약하고 가야합니다. 5. 으뜸이로리바타 : 일식 오마카세입니다. 분위기가 정말 아늑하고 좋습니다. 그럼 앞으로도 블루리본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