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식당, 파인다이닝, 와인바 평소에 가리지 않고 다니지만 입맛에 맞는 곳을 가면 자주 방문하거나 기록하는 편입니다.
신논현역 도보 5분정도 거리에 있는 재패니즈 프렌치 다이닝, 큐리오는 몇번 방문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거의 분기별로 제철재료에 맞게 메뉴를 바꾸는데 디쉬들이 하나같이 맛있고, 재료에 어울리는 소스와 가니쉬의 조합과 소스의 간과 밸런스가 너무 좋습니다. 셰프님이 참 사람 좋으셔서 대화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음식, 재료에 대한 지식이나 와인에 대해서도 박학하시고 실제로 리스트도 꽤 괜찮습니다. 코스, 단품 다 하는데 코스집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말도 안되는 가성비입니다. 어쨋든 큐리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