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3가에 위치한 초연이라는 가게를 적극 추천합니다. 세상 여러 곳에 있는 돼지고기집을 가봤지만 가게 안에 대형 화덕이라고 할까요? 그릴존이 있어요. 거기에서 직원 분들이 초벌을 하여서 손님 상에 나오는데. 목살과 삼겹살이 정말 오래 살았지만 목살은 퍽퍽하다는 생각으로 살아왔는데, 스테이크 처럼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했어요. 삼겹은 시그니처인것 같은데 구워주는 것부터 설명을 해주는데 지방과 살은 익는 온도점이 달라서 골고루 구워준다고 해요. 삼겹을 씹었는데 정말 무슨 수도꼭지를 킨줄 알았어요 되게 육즙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런 곳이 진짜 널리 알려졌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