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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출판/문학] 제주 맛집 '110여 곳' 메뉴와 위치, 주소 소개

2008.12.24 | 조회수 431

블루리본 서베이 '전국의 레스토랑 2009' 남부지역편 발간


제주의 맛집은 어디일까. 블루리본 서베이가 ‘전국의 레스토랑 2009’ 남부지역편을 발간, 제주권을 포함 경상권, 전라권의 대표맛집 1021곳을 소개했다. 제주의 경우 110여 곳이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서울의 레스토랑 2006’, ‘전국의 레스토랑 2006/2007’을 발간해 호응을 얻은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로 지난 5년간 축적한 방대한 자료를 활용, 이번에 3번째 판인 ‘전국의 레스토랑 2009’를 남부지역편과 중부지역편(수도권.강원권.충청권) 2권에 총망라했다.

편집은 음식종류별, 가나다순으로 정렬돼 검색이 편리하고 본문은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지난 1년간의 서베이 결과에 의해 평가된 추천 레스토랑 리스트를 수록했다. 레스토랑들은 찾기 편하게 음식 종류별로 분류돼 있으며, 순서는 다시 지역별, 상호별로 나누어졌다.
2부는 레스토랑 디렉토리로, 모든 수록대상 레스토랑이 지역별로 분류되어 있으며 시군 단위, 가나다순으로 배열돼 있다.
3부는 찾아보기. 레스토랑을 찾는 2가지 목적 별로 분류돼 있는데 음식종류별, 가나다순으로 구분돼 쉽게 목적에 맞는 레스토랑을 찾도록 돕는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지방 맛집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전국적으로 다양한 음식문화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국내 음식점 추세를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오래된 한식 명가뿐 아니라 새로운 경향의 외국전문 레스토랑에 대한 독자 평가를 적극적으로 수용,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책은 음식종류별, 가나다순으로 상세하게 음식점을 찾아볼 수 있는 인덱스정보를 수록했고 독자 평을 대폭 늘려 음식점 길잡이로서 역할에도 충실을 기했다. 각 식당별로 대표음식에 대한 안내와 설명, 평가 등을 소개 후 메뉴와 전화번호, 위치, 주소 등을 상세히 수록했다.

블루리본 조사는 다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 2006년 4월부터 자체 웹사이트(www.blueR.co.kr)를 통해 일반인이 참여하는 평가를 실시, 결과를 반영했다. 리본 개수로 표시된다.

리본 2개를 받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블루리본 기사단의 최종평가를 거쳐 리본 3개 음식점이 선정된다. 그런데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선 아직 리본 3개는 안 나오고 있다.

다음은 블루리본 서베이에 수록된 음식종류별 제주 맛집.

▲한식-가금류=대유랜드, 한라성, 성미가든, 온누리식당

▲한식-분식=골막식당, 남춘식당, 산방식당, 삼대국수회관, 순화국수, 올래국수, 장수물식당, 대광식당

▲한식-어패류=괸당네, 물항식당, 부두식당, 칠십리, 해궁미락, 공천포식당, 당케식당, 만선식당, 보건식당, 산지물식당, 씨름왕횟국, 어진이네횟집, 유리네식당, 제주할망뚝배기, 중앙식당, 해녀촌, 황금어장, 도라지식당, 성복식당, 어장군, 장춘식당, 도라지식당, 두루두루식당, 성복식당, 어장군, 산호전복, 섭지해녀의집, 온누리식당, 유빈, 화진전복, 돌하르방식당, 수희식당, 시흥해녀의집, 오조리해녀의집, 중문해녀의집, 중앙식당, 진주식당, 황금어장, 대우정, 삼보식, 강촌횟집, 남경미락, 물항식당, 백선횟집, 선명횟집, 쌍둥이식당, 우도회집, 죽림횟집, 진미식당(진미명가), 청해일, 큰갯물횟집, 해궁미락

▲한식-육류=밀림원, 반달집, 산골숯불왕소금구이, 삼다가, 삼다숯불갈비, 서울식당, 소낭밭돼지고을, 신라원, 오르막가든, 옹포별장가든, 흑돈가, 마원, 신라원, 제주보쌈, 오거리식당, 장촌한우마을(옛 축협공판장식당), 차돌집, 축산물프라자, 감초식당

▲한식-일반한식=항구식당, 대우정, 일도정, 도라지식당, 돌하르방식당, 삼보식당, 수희식당, 앞뱅디식당, 제주향, 유빈, 거부한정식

▲한식-탕.국.찌개=곰해장국, 은성식당, 모이세해장국, 미풍식당, 가품해장국, 우진해장국, 광양해장국

▲중식=덕성원, 보영반점, 아주반점

▲일식=제복일식

▲이탈리아식=민트, 화이트하우스

▲아시아식=바그다드 카페

▲남미식=엘 파소

▲디저트.차=오설록, 앙코르, 이레하우스

▲바.펍=까사 비노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원본 링크: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2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