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레스토랑 2009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점심 메뉴고, 연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데이트 코스다. 비즈니스 모임에서도 식당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맛집을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진정한 지식인으로 대접받는 시대다.

지난 2005년 처음 발간된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의 2009년판이 출간됐다. 새로 출간된 ‘서울의 레스토랑 2009’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1190개의 레스토랑이 200여 컷의 사진과 함께 소개됐다. 행정구역별, 음식종류별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게 편집돼 직장인과 연인들의 고민을 덜어준다.

독자와 블루리본 기사단에 의해 각 분야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곳은 그란 구스또, 라 쿠치나, 벽제갈비, 우래옥, 팔선 등 총 24곳이다.

이번에는 분위기, 서비스, 청결도를 적극 반영해서 최고의 레스토랑을 뜻하는 리본을 받은 레스토랑은 2008년판에 비해 10%나 줄었다. 대신 온라인 사이트에 나온 누리꾼들의 촌평이 독자의 선택을 돕고, 더 상세해진 인덱스 정보가 편의를 돕는다.

원문 링크: https://sports.khan.co.kr/bizlife/sk_index.html?cat=view&art_id=200810312047196&sec_id=560101&pt=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