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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미식업계를 주도한 최고의 셰프 5인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여민종 발행인)는 19일(월)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국내 최초의 셰프 시상식 <블루리본 어워드 2015>를 개최하고 셰프를 비롯한 외식업계 관계자 및 미식가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블루리본 어워드 2015>는 블루리본 서베이를 발간하고 있는 BR미디어㈜가 국내 외식업계의 위상을 높인 국내 대표 셰프들의 사명감과 공적을 기리고자 마련한 시상식이다. 올해 최초로 개최된 미식업계 최고의 이벤트로 국내 대표 셰프들 가운데 우리나라 미식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최고의 셰프를 선정하는 행사다.
<블루리본 어워드 2015>는 ‘올해의 셰프(한식/외국음식)’, ‘공로상’, ’얍(YAP)에서 후원하는 올해의 영셰프’, ’올해의 패스트리셰프’ 등 4개 부문 5인의 셰프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우리나라 미식산업 발전에 영향력을 끼친 71명의 셰프를 선정,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2개월 간 블루리본 서베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11,085명의 독자들의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최종 5인을 발표했다.
‘올해의 셰프’는 임정식 셰프(정식당/한식)∙임기학 셰프(레스쁘아뒤이부/외국음식)가 영광을 차지했으며, ‘올해의 패스트리 셰프’는 이현희 셰프(디저트리),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얍(YAP)에서 후원하는 올해의 영셰프’ 부문은 강민구 셰프(밍글스)가 수상했다.
이 날 시상식은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강민구(밍글스), 권우중(권숙수), 유현수(이십사절기), 임정식(정식당) 등 4명의 뉴코리안 셰프가 한국의 자연을 주제로 산, 들, 바다, 섬을 표현한 갈라 디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블루리본 서베이의 여민종 발행인은 “최근 요리와 미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뜨거운 요즘 블루리본 서베이는 지난 11년간 국내 미식 산업의 발전을 독자들과 함께 했다”며, “국내 최초로 진행된 셰프 시상식 <블루리본 어워드 2015>가 우리나라 외식산업 및 외식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 시키고, 나아가 세계를 이끄는 대표 셰프 탄생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리본 서베이는 우리나라 최초 그리고 최고의 레스토랑 평가서로 2005년 <서울의 레스토랑 2006> 첫 번째 평가서를 선보인 이래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며 이날 <서울의 맛집 2016>도 발간해 첫 선을 보였다. 블루리본 서베이 홈페이지(www.blueR.co.kr)에서 독자가 1차로 평가한 점수를 기준으로 전문가들이 2차 분석을 진행해 합산한 최종점수를 토대로 리본 세 개의 최고의 식당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원문 링크: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6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