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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블루리본 어워드 2015’ 올해의 셰프상에 임기학, 임정식

2015.10.20 | 조회수 209



▲‘올해의 셰프’로 선정된 임정식 셰프(우측)와 임기학 셰프.


[에너지경제신문 유재형 기자]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가 19일 진행한 ‘블루리본 어워드 2015’에서 임정식 셰프(정식당/한식)·임기학 셰프(레스쁘아뒤이부/외국음식)가 올해의 셰프로 선정됐다.

또 올해의 패스트리 셰프는 이현희 셰프(디저트리), 올해의 영셰프는 강민구 셰프(밍글스)가 수상했다.

‘블루리본 어워드 2015’는 국내 외식업계의 위상을 높인 국내 대표 셰프들의 사명감과 공적을 기리고자 마련한 시상식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올해의 셰프(한식/외국음식)’, ‘공로상’, ’얍(YAP)에서 후원하는 올해의 영셰프’, ’올해의 패스트리셰프’ 등 4개 부문 5인의 셰프를 선발하고자 71명의 셰프를 선정,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2개월 간 블루리본 서베이 홈페이지를 통해 1만1085명의 독자들의 대상으로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최종 5인을 발표했다.

뉴욕의 정식당이 미쉐린 스타를 받은 이래 꾸준하게 국내외 미식가들에게 이름을 알려온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는 "많은 선배님들과 다른 훌륭한 셰프님들을 두고 한국을 대표하는 셰프로 선정되어 너무나 놀랍고 기쁘고, 지금까지 앞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외국음식 부문에서 올해의 셰프로 선정된 임기학 셰프는 "많은 선후배 셰프 앞에서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장 경력 30년 이상, 헤드셰프 경력이 15년 이상 된 원로 셰프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은 중식요리의 대가 여경옥(도림) 셰프가 수상했다.

여경옥 셰프는 "과거에는 배가 고파서 음식을 먹었지만 지금은 즐기기 위해 먹는 시대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젊은 셰프들이 이 일을 즐기며 해 나간다면 더욱 성공적인 셰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링크: https://www.ekn.kr/web/view.php?key=175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