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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블루리본 서베이 2015년…서울 최고 레스토랑 ‘강북>강남’

2014.11.08 | 조회수 214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올해 10주년을 맞은 ‘블루리본 서베이’가 최근 서울편을 내놨다. ‘블루리본 서베이:서울의 맛집 2015’는 2만4407명의 일반인 평가와 전문가들의 검증을 거쳐 21곳의 최고 레스토랑을 담았다.

이번에 선정된 21개 레스토랑에는 지역별로는 서울 중구 10개, 강남구 9개가 포함됐으며, 광진구와 용산구에 각각 1개씩 선정됐다. 다음은 블루리본 서베이가 선정한 서울 지역별 최고 레스토랑과 평가.

<중구>

*나인스게이트그릴 프랑스식: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프랑스 요리 전문 레스토랑으로 현재는 캐주얼한 브라스리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도림 중식:모던한 분위기에서 품격있게 중국요리를 즐길 수 있다. 스타셰프 여경옥 씨가 합류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메뉴를 선보인다.

*도원 중식:40여년 역사의 호텔 중식당. 전통적인 레시피에 기초한 모던한 중식을 선보이고 있다.

*라연 한정식:프렌치를 전공한 서상호 총주방장과 임형택 셰프가 라연을 책임지고 새로운 차원의 한식을 내고 있다.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군더더기없이 정갈하다. 남산이 보이는 전망 역시 좋다.

*무궁화 한정식:한국적인 감각을 살린 모던한 디자인에 한국 정통 반가 음식을 한정식으로 새롭게 해석하였다.

*스시조 일식:최상의 재료를 사용한 최고급 일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국내 최대의 길이를 자랑하는 히노키 다이에서 맛보는 스시가 특히 인기가 높다.

*아리아께 일식:재료의 선도가 좋기로 유명한, 서울에서 손꼽히는 일식집 중의 하나이다. 담백하고 정갈한 90여 가지의 정통 관서 지방의 요리를 선보인다.

*콘티넨탈 프랑스식:오랜 전통의 신라호텔이 레노베이션과 함께 새롭게 변신하면서 음식 스타일도 최근 트렌드에 맞춘 모던 프렌치 요리를 선보인다.

*팔선 중식:많은 사람들이 서울 최고의 중식당으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 곳. 광동식을 비롯하여 사천, 북경요리 등 수백 가지가 넘는 정통 중국요리를 맛볼 수 있다.

*피에르가니에르서울 프랑스식:세계적인 명장 피에르 가니에르의 레스토랑. 화려한 플레이팅은 맛뿐 아니라 시각적로도 호사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프랑스 요리답게 디저트 코스가 강한 점도 매력적이다.

<강남구>

*레스쁘아뒤이부 프랑스식:비스트로를 표방하는 프랑스 레스토랑. 요리에 남다른 열정을 지닌 임기학 셰프의 솜씨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최근 뉴욕에서 샤쿠트리(Charcuterie)를 연수받고 와서 직접 만들어내는 햄과 테린, 파테 등의 솜씨도 기대가 된다.

*리스토란테에오 이탈리아식:서울에서 몇 안되는 이탈리안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부티크 레스토랑. 어윤권 셰프의 창작성이 돋보이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미피아체 이탈리아식:청담동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 중의 하나로 오랫동안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고 있다. 정통 이탈리아식에 프랑스풍이 가미된 홈메이드 스타일의 요리를 선보인다.

*스시초희 스시:신선한 제철 재료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섬세한 재료 손질이 돋보인다. 오랜 경력의 박경재 실장이 쥐어주는 스시를 맛볼 수 있다.

*스시효 스시:스시의 달인 안효주 조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극상의 스시를 맛볼 수 있다.

*정식당 뉴코리안:뉴코리안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서울을 대표하고 있는 레스토랑 중의 하나. 최근 세계 미식 트렌드의 영향을 많이 받아 비주얼은 아방 가르드하면서도 식재료와 조리 기법은 한식과 양식을 넘나든다.

*테이블34 프랑스식:자극적이고 기름진 맛을 배제한,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프랑스 컨템퍼러리 퀴진을 내는 곳. 34층에서 내려다보는 테헤란로의 전망도 훌륭하다.

*팔레드고몽 프랑스식:오랫동안 청담동을 지켜온 프랑스 레스토랑. 클래식과 뉴 프렌치가 적절히 조화된 테이스팅 코스 요리를 주로 하고 있다. 이재훈 셰프가 합류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전설적인 와인 리스트로도 유명하다.

*필경재 한정식:서울을 대표하는 한정식집. 현대화되지 않는 정통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식사를 마치고 한국식 정원에서 즐기는 떡과 차가 인상적이다.

<광진구>

*나무 일식: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워커힐에 위치한 퓨전 일식 레스토랑. 모던한 인테리어도 식사의 분위기를 올려 준다.

<용산구>

*파리스그릴 프랑스식:남산과 바깥 정원이 보이는 아름다운 전망과 30년대 파리 스타일의 마호가니 풍의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격식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pdj24@heraldcorp.com


원문 링크: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110800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