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가 ‘전국의 맛집 2014(BR미디어)’ 중부ㆍ남부지역편을 출간했다.
‘블루리본 서베이’ 측은 “2014년 판에 수록된 맛집의 수는 중부ㆍ남부지역을 합산해 지난해보다 103개 늘어난 3337개”리며 “2014년 판에는 기존의 전통 있는 오래된 맛집 리스트에 새롭게 발굴된 숨은 맛집과 개업한 지 얼마 안 되지만 뛰어난 솜씨를 보여주는 맛집 등이 추가돼 콘텐츠가 더욱 풍부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루리본 서베이’ 측은 “폐점하거나 수록에서 제외된 곳이 150여 군데나 된다. 2014년 판에 새롭게 수록된 식당 수가 2013년 판 증가분에는 못 미쳐 더는 숨은 맛집을 찾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추세를 전하며 “아쉽게도 2014년 판에 새롭게 리본 3개의 평가를 받은 곳이 없지만 조만간 리본 세 개의 훌륭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 예상되는 맛집이 여럿 눈에 띈다. 앞으로 어떤 맛집이 빼어난 두각을 나타낼지 내년도 편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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