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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듀] 아이에게 특별한 이유식 해주고 싶다면? 셰프 아빠가 직접 만든 이유식 레서피

2016.03.10 | 조회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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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아빠는 아이에게 어떻게 이유식을 해줄까. 이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해줄 만한 알찬 책이 나왔다. ‘이유석의 이유식’은 강남에서 프렌치레스토랑을 운영하는 18년차 이유석 셰프가 맛, 건강, 모양 등을 모두 깐깐히 따져 아들에게 직접 만들어준 이유식 레시피를 담은 책이다. 국내 대표 레스토랑 평가기관 블루리본서베이가 만든 출판사인 BR미디어가 제작한 ‘셰프처럼 요리하기’의 첫 번째 시리즈로, 셰프처럼 맛있는 이유식을 만들어주고 싶은 초보 부모들에게 기본서가 될만한 신간이다.

이 책은 조리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냈던 기본의 수많은 이유식 책과는 달리 좀 더 쉽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일러스트로 구성, 그림책 읽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이유식 레시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책 곳곳을 장식한 일러스트와 사진, 레시피들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저자인 이유석 셰프는 프렌치 펍 ‘루이쌍끄’의 오너 셰프이자 ‘포브스코리아’에 2년 연속 파워 리더로 선정된 실력파 셰프다. 그는 아들 다복이가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 것을 보며 직접 맛있는 이유식 레시피를 개발해 만들어주기 시작했다고. 좀처럼 이유식을 먹지 않던 아들이 이유식을 맛있게 먹고 즐기는 모습을 통해 ‘맛있는 이유식’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다복이 뿐만 아니라 다른 아기들도 생애 첫 음식인 이유식을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의 출간으로 이어졌다.

셰프가 낸 이유식 책이니만큼 전문성이 단연 돋보인다. 레시피 페이지 곳곳에는 셰프가 전하는 알짜배기 조리 팁(Tip)이 수록돼 있어 초보 부모들이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꼼꼼히 담았다. 또한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유럽의 많은 아기에게 검증받은 유럽식 이유식 레시피도 눈길을 끈다. 스페인의 냉수프인 가스파초를 재해석한 이유식, 프랑스식 디저트인 히오레의 이유식 버전 등 맛있는 유럽식 이유식 레시피가 아기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 레스쁘아뒤이부의 임기학 셰프,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 서울신라호텔 라연의 임형택 셰프 등 국내 실력파 셰프들이 직접 만들어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정성스런 이유식 레시피도 살펴볼 수 있다. 이유식에 많이 사용되는 재료별 손질법과 간단 레시피, 칼 등 조리 도구 사용법도 부록에서 찾을 수 있다.

이유석 지음, 신원선 감수 / BR미디어 / 18500원.


원문 링크: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10/20160310012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