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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
김병현이 맛집 가이드북에 선정되기 위해 서비스를 남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맛집 가이드 CEO의 방문에 흥분했다.
김병현이 지켜보던 손님들의 정체는 유명한 맛집 가이드를 만드는 회사의 CEO였다. 김병현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CEO 손님들과 대화를 시도했다. 김병현은 맛과 서비스 분위기를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말에 갑자기 파스타며 핫도그를 공짜로 주겠다고 했다. MC들은 "그 서비스가 아닌데"라며 황당해했다. 김병현은 냉정하게 맛 평가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CEO는 소스 맛이 너무 강하다고 했다. 김병현도 고민하고 있었던 부분이라고 한다.
CEO가 다녀간 후 김병현은 뭔가를 만들어서 출입문에 붙였다. 종이에는 '파란 리본 서베이 다녀간 집'이라고 적혀있었다. 직원들은 창피해했지만 김병현은 뿌듯해했다. 이후 손님들이 오자 김병현은 일반인 평가단일 수 있다면서 잘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대형은 "오늘따라 다 사진을 찍는다"며 모든 손님을 평가단이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김병현은 손님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맛집 평가단에서 오셨어요?"라고 물어봤다. 또 공짜 서비스를 남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