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밀푀유, 에클레르, 레드벨벳케이크, 애플파이, 카놀리, 티라미수, 바움쿠헨, 돈 두르마, 로쿰, 자허토르테, 당고, 모나카, 펑리수….
읊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달콤한 각국의 디저트들로 꾸린 컬러링북 ‘디저트놀이’가 출간됐다.
세계적인 미슐랭 가이드에 도전장을 던진 한국 토종의 맛집가이드 블루리본서베이가 선보이는 ‘디저트놀이’는 프랑스, 유럽, 미국, 아시아 등 각국 디저트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유래, 재료, 먹는 법 등과 컬러링 페이지로 구성됐다.
힐링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트렌드가 됐던 컬러링북에 나만의 달콤한 디저트로 꾸릴 수 있는 레시피북 콘셉트를 더한 ‘디저트놀이’는 블루리본서베이가 론칭한 푸드컬러링북 시리즈의 첫 책이다.
소개와 더불어 좀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레시피 혹은 추천 맛집 등에 대한 정보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다소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색칠을 하며 그 맛과 디저트의 본고장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은 분명 좋아진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달콤한 디저트 컬러링북 디저트 놀이 | 블루리본서베이 | BR미디어 출간 | 1만원(사진제공=BR미디어)
원문 링크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80327010010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