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맛집 안내서 ‘블루리본서베이’가 올해도 ‘전국의 맛집’ 2021년 판을 선보인다. 2005년부터 발행된 블루리본서베이는 올해 16번째 되는 해를 맞는다. 3만명이 넘는 독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수준있는 맛집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다. 2021년 판에 수록된 맛집의 수는 3281개(2020년 판 기준)에서 257개 늘어난 총 3556개로 집계됐다.
2021년도 전국의 맛집은 2019년부터 새롭게 바뀐 평가 방식에 따라 선정됐다. 기존에는 독자들의 1차 평가에서 선정된 리본 두 개 맛집 중에서 전문가 평가단인 블루리본 기사단의 평가를 통해 리본 세 개의 맛집을 선정했지만 2019년 판부터 전문가 평가 대신 독자들의 평가로만 이뤄진다. 2005년부터 축적된 독자들의 평가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가 평가단과 같은 결과로 수렴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블루리본서베이 지음 / BR미디어 펴냄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
원문 링크: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849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