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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서울의 레스토랑 및 전국의 레스토랑)를 출판하고 있는 BR미디어가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유명 셰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 지난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에세이 모음집 <세기의 셰프, 세기의 레스토랑>의 개정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셰프들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경험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엘 불리’의 페란 아드리아, ’블루 힐‘ 댄 바버, ‘팻 덕’의 헤스톤 블루멘탈, ‘르 베르나르댕’의 에릭 리페르 등 40인의 셰프들의 주방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 사고들을 소개하며 그 재난을 어떻게 모면했는지 이야기한다. 초보 시절 받아야 했던 냉대, 주방 안에서의 갈등과 좌절감 등을 여과 없이 털어놓기도 한다. 레스토랑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마주했던 실패와 성공 이야기는 요리업계에 종사하는 이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스타 셰프의 등장으로 셰프라는 직업이 가진 화려한 모습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시대를 대표하는 셰프들의 솔직하고 때로는 적나라하기까지 한 실패 경험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차별화된다. 레스토랑의 화려한 모습 뒤에 가려져 있는 주방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는 점에서 요리를 공부하고 업으로 삼고자 하는 이라면 특히 더 관심을 갖고 읽어볼 만하다.
초판 출간 후 10년 만에 이루어진 개정판 작업은 독자의 편의와 재미를 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셰프와 레스토랑 이름의 외래어 표기법을 수정하고 번역 표현을 매끄럽게 다듬었다. 본문에 등장하는 셰프와 레스토랑 정보 또한 최신의 것으로 수정했다.
부록으로는 요리 관련 용어를 정리해 실었다. 본문에 등장하는 인물과 레스토랑, 조리법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담은 이 용어 사전은 요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이도 책을 쉽게 읽을 수 있게 도울 것이다.
한편, 이 책을 출판한 BR미디어는 <이탈리아를 이해하는 열 가지 요리(2015)>, <파인 다이닝의 첫걸음(2017)>, <맛있는 음식글 쓰기(2017)> 등 다양한 외국의 요리, 음식, 레스토랑 관련 서적도 우리말로 번역 출간함으로써 국내 독자들에게 보다 넓은 미식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편집자 서문
번역자 개정판 서문
1. 제로나의 악몽 / 페란 아드리아
2.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 / 호세 안드레스
3. 데이비드 불레이를 만나다 / 댄 바버
4. 하나가 되어 더 맛있어진 두 가지 맛 / 미셸 번스타인
5. 팻 덕의 어려웠던 시절 / 헤스톤 블루멘탈
6. 출장은 어려워 / 다니엘 불뤼
7. 새해의 참사 / 앤서니 보데인
8. 바보들의 배 / 지미 브래들리
9. 뜨거운 주방 / 스콧 브라이언
10. 선의의 거짓말 / 데이비드 버크
11. 비스킷을 부탁해 / 새뮤얼 클라크
12. 셰프는 출장 중 / 톰 콜리키오
13. 여기는 너무 미끈거려요 / 스콧 코넌트
14. 여대생 기숙사의 요리사 / 태머신 데이-루이스
15. 눈을 기다리며 / 톰 더글러스
16. 야생동물 다루기 / 와일리 뒤프렌
17. 거품의 공격 / 클라우디아 플레밍
18. 어설픈 기대 / 가브리엘 해밀턴
19. 시간과 장소의 수호령 / 퍼거스 헨더슨
20. 클로즈업은 준비가 안 되었어요 / 폴 카한
21. 폭풍 속의 신부 / 허버트 켈러
22. 파리의 이방인 / 조르조 로카텔리
23. 오페라의 밤 / 마이클 로모나코
24. 햄튼에 레스토랑을 오픈하기 위한 가이드북 / 피노 론고
25. 기막힌 실수 / 메리 수 밀리켄과 수잔 페니거
26. 가족과 셰프 / 사라 몰튼
27. 새를 위하여 / 타마라 머피
28. 셰프가 손님인 테이블 / 신디 폴신
29. 우리의 첫 번째 금요일 / 닐 페리
30. 알리바이 / 미셸 리차드
31. 웨이터가 된다는 것은 / 에릭 리페르
32. 병영 생활 / 알랭 새라크
33. 심한 냉대 / 마커스 사무엘슨
34. 네버랜드 / 빌 텔리펀
35. 친지와 가족을 모시는 밤 / 로렌트 투론델
36. 트로이의 쿠키 / 톰 발렌티
37.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 / 노먼 반 아켄
38. 미슐랭 맨 / 제프리 자카리안
39. 주방에서의 장난 / 제이미 올리버
용어 정리
편집자 소개
번역자 소개
편집자 소개
킴벌리 위더스푼 Kimberly Witherspoon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문학 에이전시 회사인 잉크웰의 파트너. 이 책에서는 앤서니 보데인, 태머신 데이-루이스, 가브리엘 해밀턴, 퍼거스 헨더슨 등 네 명의 셰프 이야기를 대필하였다.
앤드류 프리드먼 Andrew Friedman
셰프, 레스토랑 문화 등 요리와 관련된 모든 것을 전문적으로 쓰는 작가다. 마이클 로모나코, 피노 론고, 알프레드 포테일, 빌 텔리펀, 톰 발렌티 등 미국의 유명 셰프와 레스토랑 운영자들과 함께 수많은 요리책을 공저하기도 했다.
번역자 소개
김은조
우리나라 최초의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의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미식을 추구하는 것이 일인 동시에 생활이 되었다. 서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광고디자인을 전공하였으며, 미국여행잡지 <트래블+레저> 한국판의 편집장을 6년 역임하였다.
또 다른 번역서로는 <맛있는 음식글 쓰기(Will Write for Food)>, <파인 다이닝의 첫걸음(공역)(The Mere Mortal’s Guide to Fine Dining)>, <이탈리아를 이해하는 열 가지 요리(10皿でわかるイタリア料理)>, <내가 요리에 처음 눈뜬 순간(How I Learned to Cook)>, <세기의 쉐프, 세기의 레스토랑(Don’t Try This at Home)>, <디지털 이미지론(The Reconfigured Eye)>이 있다.
저서로는 <서울에서 할 수 있는 867가지>, <디저트 인 서울>이 있으며 푸드TV에서 <김은조 편집장의 맛있는 골목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