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국물만을 이용한 깔끔한 막국수를 내는 집. 메밀의 함량도 높은 편이어서 수준 높은 막국수를 접할 수 있다. 막국수와 제육 다섯 점이 함께 나오는 정식이 인기 메뉴다. 오돌뼈가 있는 제육을 동치미 무로 싸서 먹는 맛이 좋다.
독자 평
“면이 쫄면처럼 쫄깃하니 너무 맛있다. 숙성된 동치미무와 국물도 시원하다. 수육반접시는 필수. 잘 숙성된 무김치와 막걸리 한잔이면 발효된 궁합이 너무 좋다.” “아무 고명 없이 심플하게 나오는 모습이 낯설기도 하지만 깔끔한 육수의 맛이 좋다. 면은 메밀과 밀가루가 50:50으로 들어가는데 그런대로 괜찮다. 별거 없어 보여도 은근히 매력이 높은 막국수다.” “동치미 국물만으로 맛을 낸 고집 있는 막국수를 먹을 수 있다. 여러 번 가서 먹어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을 듯하다. 다대기와 겨자를 넣어 직접 무친 동치미 무와 제육을 함께 먹는 것도 별미다.”
본 정보는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의 맛집>
2024년판에 수록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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