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05년 이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맛집 평가서를 낸 뒤, 매년마다 맛집 평가서를 내고 있는 블루리본서베이가 '서울의 맛집 2019'를 출간했다. 올해 발간된 2019년 판에서는 2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맛집 평가에 참여했다.
▲ⓒ BR미디어
블루리본서베이는 맛집의 척도를 리본으로 평가를 내린다. 리본 1개는 다시 방문해도 손색이 없는 음식점이라는 뜻이며, 2개는 주변인이나 가족에게 추천할 만한 곳, 3개는 전문적인 메뉴의 충실함과 요리 수준이 뛰어난 곳이다. 특히 리본 세 개는 경영의 안정성도 함께 따지기 위해 창업한 지 3년 이상인 가게들에게 수여되는 깐깐한 기준을 함께 적용한다.
2019년 판에 수록된 전체 식당 수는 총 1300여개의 식당이 수록됐다. 그 중 리본 1개 맛집은 636곳이며, 2개는 266곳이며, 최고의 맛집을 증명하는 리본 3개의 가게는 총 34개다.
작년까지는 독자들이 선정한 리본 두 개 맛집 중에서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리본 세 개 맛집을 선정했지만, 이번 '서울의 맛집 2019'는 독자들의 평가만으로 리본 세 개를 선정했다.
책은 음식점의 위치, 음식 종류, 가격 등의 간단한 정보와 함께 실제 가서 먹어본 평가단의 의견을 함께 실어 참고하기에 좋다. 또한 음식 종류별로, 지역 지도별로 찾을 수 있게 세분화해 자신 주변의 맛집이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기에 용이하다.
BR미디어가 펴냈고, 가격은 1만6000원이다.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8.11.26 19:13:37
원문 링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37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