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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방송] ‘당나귀 귀’ 김병현, 블루리본 향한 욕망 ‘꿈틀’…팀 정호영, 구내식당 정복기(종합)

2022.08.07 | 조회수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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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정호영 셰프가 구내식당 정복에 나섰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두 요식업 보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에 “사실은 저희가 맛집 가이드 만드는 회사”라고 밝힌 부부 손님이 등장했다. 유희관, 이대형은 크게 놀랐지만 김병현은 관심 없는 듯 감자튀김만 흡입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블루리본 서베이라고 들어보셨나?”라는 남자 손님의 말에 그제서야 귀가 트인 듯 “블루리본 서베이요?”라며 입이 귀에 걸릴 듯 웃었다. 흥미가 생긴 듯 곧바로 손님 자리로 옮겨 정호영 셰프의 이야기를 꺼낸 김병현의 행동에 MC들은 “부담스럽게 왜 저래”라며 혀를 차 웃음을 줬다. 

이후 김병현은 “처음엔 잘 모르고 블루리본 인증이 방역업체 스티커처럼 신청하면 붙여주는 건 줄 알았다”, “왜 이제야 오셨냐”는 엉뚱한 발언으로 손님들을 곤란하게 했고 전현무는 “홍혜걸 박사님과 누가누가 더 눈치 없나 대결하는 것 같다”며 경악했다. 부부 손님이 올해 버전의 스티커를 구경시켜주자 김병현은 “이걸 받는 게 목표”라며 꿈에 부풀었다.

블루리본 서베이 CEO 부부가 다녀간 후 김병현은 가게 입구에 ‘블루리본 서베이 다녀감’이라고 써붙여 MC들의 놀림을 받았다. 이후 김병현을 비롯한 직원들은 모두 블루리본에 자극을 받은 듯 사진을 찍거나 홀로 와 메모를 적는 손님들을 유심히 살펴보며 “평가단 아니야?”라고 수군거리며 손님들을 들쑤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병현의 가게가 블루리본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열심히 해”라는 정호영 셰프의 여유로운 격려에 김병현은 “블루리본 독자 여러분, 도와주십시오”라며 약이 오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한편 구내식당으로 출장을 갔던 정호영 셰프는 예상외로 일식이 많은 선택을 받지 못하자 당황했다. 그는 “이러다간 정식메뉴로 채택되긴 힘들겠다 싶다”며 아예 메뉴 샘플 앞에 서있기로 결정했다. “언제든 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라며 일식으로 유도하는 정호영 셰프의 홍보에도 꿋꿋이 한식을 선택하는 직원이 속출해 웃음을 줬다. 아예 한식 통로를 막고 일식 홍보를 하는 정호영 셰프의 모습에 MC들은 “한식으로 가는 길을 막은 거네”라며 놀렸다.

일식이 긴 줄이 생겨 직원들이 바빠진 가운데 정 셰프가 홀로 사라졌다. “혼자 김치찌개 먹고 있는 거 아니야?”라는 전현무의 의심에 모두가 “설마”라며 고개를 저었지만 “이제 살겠네”라며 김치찌개를 먹고 있는 정호영 셰프의 모습이 흘러나와 탄식을 자아냈다. 이를 발견한 김 과장은 정 셰프에게 다가가 “사장님 왜 혼자 식사를 하고 계세요? 저희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라고 배신감을 드러냈다. “다 일식으로 가셔서 죄송해서 그래”, “그냥 간만 본 거야”라고 변명했던 정 셰프는 스튜디오에서는 말을 바꿔 “저 날 김치찌개가 정말 맛있었다”고 회상해 웃음을 줬다. 구내식당을 이용한 직원들의 평가가 엇갈려 걱정을 자아냈지만 다행히 높은 찬성률로 마제덮밥이 정식메뉴로 채택될 것으로 그려져 박수를 받았다. 

정한비 기자 popnews@heraldcorp.com


원문 링크: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208071809435079724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