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2만 명이 넘는 독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수준 있는 맛집을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다.
2018년 판에 수록된 맛집의 수는 3304개(2017년 판 기준)에서 59개 줄어든 총 3245개이며 리본 맛집의 개수 역시 전년도보다 줄었다.
2018년 판에서 리본 세 개를 받은 곳은 세종시의 프랑스식 레스토랑 시옷. 레스토랑서승호, 한 곳이다. 리본 두 개 맛집은 139개로 전년도 137개보다 2개 늘어났으며 리본 1개 맛집은 1124곳에서 1186곳으로 38개가 줄어들었다.
또한 3부는 책에 수록된 전국의 맛집을 음식종류별, 가나다순으로 나열한 찾아보기를 수록해 원하는 맛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서베이가 올해도 ‘전국의 맛집 2018년’ 판을 선보였다.
전국의 맛집은 2015년 판부터 중부지역편과 남부지역편을 한 권으로 합본해 발행하고 있다.
이 책 한 권으로 전국의 내공 있는 맛집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어 독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서울 지역은 별도의 책인 [서울의 맛집]에서 다룬다.)
전국의 맛집은 올해도 어김없이 독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블루리본서베이는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대다수 독자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2006년 4월부터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평가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러한 평가 결과는 리본의 개수로 표시된다.
이 중에서 리본 두 개를 받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블루리본 기사단의 최종 평가를 거쳐 리본 세 개를 받을 음식점을 선정한다. 2018년 판 기준 리본 세 개 맛집은 서울에 23곳, 전국에 1곳이 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