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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맛, 여행에 대한 이야기
9월 21일, 청계천 인근에 자리한 한식문화관에서 <전국 팔도 우리술 즐기기> 세 번째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전국 팔도 우리술 즐기기>는 BR미디어(블루리본서베이)와 한식진흥원이 함께 기획한 전통주 행사로, 한 달에 한 번 한 지역을 선정해 그곳의 특색과 개성이 담긴 전통주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첫 번째 편이었던 제주도와 두 번째 편인 강원도에 이어서 이번 달에는 경상도 지역의 우리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맛보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경상도 지역에서 생산된 13종의 우리술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듣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다양한 전통주를 만날 수 있는 전통주 전문점 ‘백곰막걸리’를 운영하는 이승훈 대표님께서 양조장과 술에 얽힌 우리술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셨습니다.
이날 준비된 경상도 술은 총 13종이었습니다. 워낙 많은 양조장이 있고 다양한 술이 있는 지역답게 13종의 술을 선정하기까지 정말 고민이 많으셨다고 하는데요. 부산에서 가장 대중적인 막걸리인 생탁막걸리를 비롯해 금정산성막걸리, 복순도가손막걸리, 불로막걸리, 신동막걸리, 문희, 경주법주초특선, 경주교동법주, 솔송주, 하향주, 김천과하주, 조옥화민속주안동소주, 박재서명인안동소주 등 탁주와 청주, 약주, 소주 등 다양한 종류의 경상도 술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전국 팔도의 우리술을 만나는 <전국 팔도 우리술 즐기기> 현장스케치 재밌으셨나요?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 <전국 팔도 우리술 즐기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다음 달인 10월 19일(토)에는 네 번째 이야기로 충청도의 다양한 우리술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네 번째 이야기: 충청도’ 예약을 원하시는 분들은 하단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예매하러 가기: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234086/items/3182486
<경상도 우리술 시음 리스트> (총 13종)
제품명 | 설명 |
생탁막걸리 (탁주, 6%) | 부산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합동주조 막걸리. 무난하게 달고 목넘김이 편안하다. |
금정산성막걸리 (탁주, 8%) | 부산 금정산성마을에서 산성누룩으로 빚는 막걸리. 우리나라 민속주 1호로 지정되었으며, 산미가 매력적이다. |
복순도가손막걸리 (탁주, 6.5%) | 스파클링 막걸리의 원조. 강한 탄산과 산미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
불로막걸리 (탁주, 6%) | 대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합동주조 막걸리. 무난하게 달고 목넘김이 편안하다. |
신동막걸리 (탁주, 6%) | TV프로그램 <1박2일>에 나오며 더욱 유명해진 막걸리. 바나나가 들어가지 않지만 바나나 향이 난다. |
문희 (탁주, 13%) | 찹쌀로 빚어지는 달콤한 프리미엄 탁주. 전통옹기에 100일 숙성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맛있어진다. |
경주법주초특선 (청주, 16%) | 경주법주의 프리미엄 버전으로, 국산 재료를 사용하며 국내 청주 중 도정률이 가장 높다. |
경주교동법주 (약주, 17%) | 경주 최씨 집안의 전통 청주이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술. 찹쌀로 만들어져 들쩍한 느낌이 매력적이다. |
솔송주 (약주, 13%) | 소나무순이 들어가는 송순주의 명인주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깔끔하고 너무 달지 않다. |
하향주 (약주, 17%) | 연꽃 향기가 나는 술로,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인동초와 쑥, 국화 등이 들어간 전통 청주다. |
김천과하주 (기타주류, 23%) | 여름을 나는 술로 유명했던 과하주의 명인주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조옥화민속주안동소주 (소주, 45%)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쌀소주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막걸리를 상압으로 증류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박재서명인안동소주 (소주, 45%)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쌀소주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막걸리를 감압으로 증류해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