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서베이 전주 특별판 <전주의 맛집 2019> 발간

전주의 엄선된 맛집 41곳을 담은 블루리본서베이 전주 특별판 <전주의 맛집 2019>가 발간되었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서울의 맛집>과 서울 이외의 지역의 맛집을 담은 <전국의 맛집>을 펴내고 있는 블루리본서베이의 전주 특별판으로, 다년간 축적된 공정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전주의 맛집 41곳을 선정했다.

전주는 1,300여 년간 이어진 오랜 역사에 탄탄한 전통 음식 콘텐츠와 그에 걸맞은 인프라가 뒷받침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 문화의 수도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의 맛집 2019>는 가장 한국적인 맛과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전주의 음식과 맛집을 알차게 담고 있다.

리본 두 개 맛집으로는 전주의 맛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는 식당 아홉 곳이 선정되었다. 전주 최고의 한정식집인 <궁>과 복탕 전문점 <그때산집>, 전주 콩나물국밥을 대표하는 <삼백집>과 <왱이콩나물국밥>, <현대옥 전주본점>, <현대옥 남부시장점>, 수준 높은 스시를 만날 수 있는 <스시요헤이>, 60여 년 전통의 한정식집인 <전라회관>, 그리고 전통 한정식을 선보이는 <호남각>이 리본 두 개 맛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스무 곳의 식당이 리본 한 개 맛집으로 선정되었다.

도입부에는 전주의 맛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 한국 음식 문화의 수도로서 전주가 가지는 의미와 예로부터 이어진 전주 전통 음식에 대한 설명을 수록해 전주 음식의 위상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 장에는 전주 맛집 지도가 실려 있어 책에 수록된 맛집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