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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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Scook청담 초청 갈라디너 박효남 셰프 x 이종임 한식대가: “한식과 프렌치의 만남”

2020.06.25 16:40:20

Scook청담 초청 컬래버레이션 갈라디너 

박효남 셰프 x 이종임 한식대가: “한식과 프렌치의 만남"


6월 24일, Scook청담에서는 박효남 셰프와 이종임 한식대가의 컬래버레이션 갈라디너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갈라디너는 프렌치의 대가 박효남 셰프와 한식의 대가 이종임 요리연구가가 

한식과 프렌치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오전부터 내리는 비로 6층 루프탑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뮈즈와 스파클링와인 리셉션은 

아쉽게도 다이닝룸에서 시작되었지만

 커다란 창 너머로 펼쳐져 보이는 청담동의 전망을 보며 모두 즐거워 하셨습니다.


아뮈즈를 시작으로 전채와 수프가 이어졌습니다.




 Tomato and Eggplant Timballlo & Yellow Capsicum Coulis 수프와 

해물 잣 소스 냉채는 눈과 입을 모두 매혹시켰으며, 

Calamari Risotto 요리가 차려져 나왔습니다.


첫번째 메인코스인 생선요리는 

올리브오일과  허브 향이 그윽하게 배어있는 연어구이로 

크루아상 위에 예쁘게 올려져 나왔습니다. 



연어구이 뒤에 이어져 나온 바질 셔벗은  드신 분들마다

“입안을 상큼하게 만들어 주어 생선요리와는 

환상적인 컴비네이션이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번째 메인코스인 고기요리는 설야멱적과 3종 쌈밥이었습니다.

 ‘눈 오는 겨울 밤’의 안주로 좋다는 이름의 설야멱적인 궁중 너비아니는 

오늘 같이 비오는 여름 디너에도 아주 잘 어울리는 요리였습니다. 

명이나물, 호박잎 등으로 앙증맞게 싸여진 쌈밤은 

정성만큼이나 맛, 비주얼 모두 만족시켰습니다.


 


프렌치 치즈 서빙 후 디저트로는 쑥화전과 생란, 그리고 녹차향 티라미수가

 차와 함께 나오면서 디너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갈라디너는 ‘한식과 프렌치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9가지의 코스 내내 한식과 프렌치의 조화가 음양의 조화처럼 잘 어우러졌으며, 

고객님들께서는 전체적으로 품격있는 맛과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평을 해 주셨습니다.


Scook청담 초청으로 열린 이번 컬래버레이션 갈라디너는 

앞으로 한식과 양식을 접목시켜 새로운 파인다이닝으로서  한식의  미래를 제시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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