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 매거진

음식과 맛, 여행에 대한 이야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와 함께 하는 오감 자극 ‘고메 페스타’

2021.06.26 11:10:37



오는 7월 13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서울 시내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및 디저트 샵과 함께 ‘고메 페스타’ 콜라보를 진행하며 ‘오감’을 자극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시내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과 디저트 샵에서 <마리 앙투아네트> 속 프랑스의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고메 페스타’가 진행되는데, 이번 ‘고메 페스타’에서는 직접 ‘마리 앙투아네트’가 되어 프랑스 식문화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스토랑 ‘비스트로 드 욘트빌’과 ‘윌로뜨’에서는 ‘마리 앙투아네트 코스’ 식사가 제공되며, 디저트 샵 ‘밀갸또’, ‘마얘’, ‘메종 드 조에’, ‘디저티스트’, ‘루엘드파리’에서는 여러 종류의 프랑스 디저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스몰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고메 페스타’를 기획한 김혜준 푸드 디렉터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의 화려한 왕실과 문화는 물론 암울한 민중의 분노를 동시에 담고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고메 페스타’는 관객의 시각, 후각, 미각 등 오감을 자극하여 작품을 더욱 섬세하게 느낄 수 있는 시너지를 더할 것이다”라고 밝혀, 미식 문화와 공연 예술의 콜라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19년 이후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우리가 꿈꾸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역사상 가장 화려한 비극을 그려낸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7월 13일 샤롯데씨어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티켓예매: 샤롯데씨어터 1899-6336 / 멜론티켓 1899-0042 / 인터파크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