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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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리본 위크 준비 현장스케치 04. 홍보각 X 보보식당

2024.08.23 10:33:21

블루리본 20주년을 맞이하여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특별한 미식 위크가 펼쳐집니다. New Heritage in SEOUL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모던이 한데 어우러진 7일간의 블루리본 위크가 준비됩니다.

블루리본 위크의 세 번째 준비 현장 스케치는 50여 년의 중식 경력을 가진 여경래 셰프의 홍보각에서 진행되었습니다. 9월 24일 화요일 디너를 장식할 홍보각X보보식당의 화려한 준비 현장을 한번 살펴볼까요?

이사를 하는 날. 또는 입학이나 졸업하는 날의 추억은 단연 중식!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기는 한국식 중국 요리에 대한 추억은 누구에게나 따스하게 남아 있을 겁니다.

국내 중식의 대가를 언급하면 생각나는 요리사 중 한 분이 바로 여경래 셰프인데요. 작년 이전 오픈한 중식 파인 다이닝인 홍보각의 총괄 오너셰프를 맡고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정통 중식을 맛볼 수 있죠.

홍보각 여경래 셰프의 정통 중식과 멋진 티키타카를 보여줄 셰프는 바로 보보식당의 장보원 셰프입니다. 장보원 셰프는 광주의 유명 화상 중식당인 영발원의 손자로, 압구정에 자리한 보보식당에서 모던한 중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두 셰프 서로의 특색이 담긴 중식 요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어떤 코스로 탄생할지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홍보각에서 진행한 사전 미팅은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오랜 경력을 가진 여경래 셰프의 능숙한 입담이 장보원 셰프의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인터뷰와 미리 코스에 나올 요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경래 셰프는 시그니처 메뉴인 불도장, 모자새우와 냉채를, 장보원 셰프는 블랙트러플을 올린 쭈파이빠오를 시연하였습니다.

함께 모여 정을 나누듯 요리를 즐기는 한국의 중식 문화를 대표하는 선배와 후배의 만남은 과연 어떤 그림으로 펼쳐질까요? 50년간 서울의 중식 문화를 이끌어온 홍보각의 여경래 셰프와 젊은 스타일의 새로운 중식을 제안하는 보보식당의 장보원 셰프가 함께 만들어내는 유쾌하고, 맛깔진 9월 24일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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