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된 스페인 와인 및 식자재를 만나다, ‘TASTE SPAIN 2024’ 성황리에 개최

스페인 대외 무역청(ICEX)과 주한 스페인 대사관 경제상무부, 알리멘토스 데 에스파냐(Alimentos de España, 푸드 인 스페인)가 주관하는 TASTE SPAIN 2024가 11월 7일(목), 서울 포시즌스 호텔 6층 누리룸에서 열렸다. TASTE SPAIN은 스페인의 우수한 와인들과 식품들을 전 세계 시장에 알리고자 기획되는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비해 약 2배에 달하는 총 22개 와인 업체가 압도적으로 참가하여 한국 와인 시장 진출을 염원하는 스페인 업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ICEX Lucía Bilyk Parashchuk 매니저, 정 리셋 마켓 애널리스트, 다리오 사에스(Darío Sáez) 경제상무 참사관

이번 행사에서 주한 스페인 대사관의 다리오 사에스(Darío Sáez) 경제상무 참사관은 “스페인 와인과 식품의 품질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참가한 스페인 업체를 독려했다.

ARES 22 와이너리

이번 행사는 특히 스페인 최고 와인 산지 중 하나인 리베라 델 두에로 DOC를 중심으로 하는 까스띠야 이 레온 지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스페인 프리미엄 와인들이 대거 소개되었으며, 고품질 까바, 내추럴 와인, 스페인 고급 디저트, 프리미엄 소금들이 참가해 스페인 식품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전경

행사는 총 2부 진행되어, 1부는 B2B 형식의 와인 및 식품 수입/유통업체, 와인 교육 분야, 미디어 관계자 2부는 소믈리에와 레스토랑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ODEGAS TORREDEROS 와이너리

한 와인 업계 관계자는 “출품한 스페인의 와인들이 기대 이상이다. 특히 4년 이상 숙성된 까바를 만나 맛보는 기회가 드물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한다” 라며 만족스러운 참석 후기를 전했다.

스페인 와인과 고급 식품의 품질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 이번 행사는 한국 시장에서 스페인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더욱 확장시킬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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