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 위크 현장스케치] 06. 삼원가든 X 금돼지식당

블루리본 20주년을 맞이하여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특별한 미식 위크가 펼쳐졌습니다. New Heritage in SEOUL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모던이 한데 어우러진 7일간의 블루리본 위크가 준비되었습니다.

9월 30일 월요일 저녁, 압구정 <삼원가든>에서 블루리본 위크의 여섯 번째 주제, 코리안 바비큐 컬래버가 열렸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갈빗집 <삼원가든>과 이번 컬래버를 펼친 주인공은 바로 하이엔드 돼지고기 붐을 일으킨 <금돼지식당>입니다.

삼원가든의 정갈한 밑반찬을 함께한 돼지고기와 소갈비 코스는 어땠을까요? 그 현장을 블루리본이 전해드립니다.

<삼원가든> 생갈비 손질 모습

<금돼지식당>에서 준비해온 돼지고기

전채 요리는 삼원가든에서 준비하였는데요. 한우 손바닥살 트러플 육회가 먼저 나왔습니다.

다음은 애호박 편수입니다. 편수는 네모난 모양이 특징인 북한의 만두 요리입니다.

세 번째 전채 요리는 막걸리 소스를 얹은 전복파이입니다.

전채 요리로 입맛을 돋운 후 본격적으로 고기 코스가 시작되었는데요. 금돼지식당의 본삼겹, 눈꽃목살, 등목살이 먼저 준비되었습니다.

이 날의 컬래버를 위해 금돼지식당의 직원들이 방문하여 먹기 좋은 굽기로 구워 주는 돼지고기구이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돼지고기는 본삼겹입니다. 갈빗대가 붙은 두툼한 삼겹살입니다.

두 번째 돼지고기는 눈꽃목살입니다. 금돼지식당의 시그니처인 바질도 함께 불판에 올려 살짝 익혀먹는데요. 고기에 쌈장을 살짝 올려 먹는 바질쌈이 별미입니다.

세 번째는 등목살로, 가브리살이라고도 하는데요.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불판에 올려준 멜젓을 찍어 먹어도 잘 어울립니다.

이제 삼원가든의 소갈비를 맛볼 시간입니다. 삼원가든의 인기 메뉴인 삼원 전통 양념갈비가 준비되었습니다.

소갈비는 삼원가든의 직원이 양념이 타지 않도록 세심하게 구워 주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적당히 달짝지근한 양념이 배인 부드러운 소갈비는 돼지고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코스의 마무리는 삼원가든에서 준비한 비빔 물 냉면입니다. 평양냉면 베이스에 양념을 추가된 이 날의 컬래버를 위한 특별한 메뉴였습니다.

소갈비 명가 삼원가든과 하이엔드 돼지고기 금돼지식당의 코리안 바비큐 컬래버는 어떠셨나요? 마지막 남은 <한국의집>에서의 컬래버 현장 스케치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블루리본 위크 현장스케치 시리즈>

[블루리본 위크 현장스케치] 01. 홍보각 X 보보식당

[블루리본 위크 현장스케치] 02. 까사델비노 X 바 참

[블루리본 위크 현장스케치] 03. 라미띠에 X 강민철 레스토랑

[블루리본 위크 현장스케치] 04. 미피아체 X 페리지

[블루리본 위크 현장스케치] 05. 쵸이닷 X 밍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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